당신에게

Posted at 2006/12/13 19:48// Posted in 독백..
by Mario Sánchez.

"Where I end, and You begin" 2006 by Mario Sánchez. Spain.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오늘하루 괜찮으셨나요?
전오늘하루도 역시그저그렇게 흘러가는거같네요.

하나에 매진해야겠다싶으면 그렇게는안되게하는 무언가가 항상 주위에
꿈틀거리곤합니다.
너무나모르던 제가..
요즘은 매번 느끼게 되는 두려움이지요.. 날아갈까 두렵고
함께한 시간속에서 벗어나게 될까 걱정합니다.

보이지 않는 시선과 마주칠때와.뒤돌아서서 지켜볼때의 섬뜩한 느낌처럼.
저는 오히려 그누구도 아닌 제자신에게 갖혀버린건만 같습니다..
바로 내 자신이 싫어지는것이지요.

저와 나누는분들께 건네는 말한마디, 행동, 눈빛, 손짓, 약간의 제스추어까지.
너무나 조심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하이드의 숨결이
제킬박사의 목을죄여오듯. 순간의 감정에.또 많은시간들을.
후회속에서 괴로워합니다.


흐린하늘의 잿빛구름이.
외롭게 흐르는 호수의 잔잔한물결이 되어 밀려오듯.
아무것도 아닌것이라고 여겼던 것들이 잊고만 있던 제가슴속,
또하나의 의미가 되어. 오늘아침, 학교로 향하던 버스창가에 비춰졌습니다.

원하면볼수있고 가고싶으면 갈수있는 세상이지만.
조그만 시간의틈새로 귀하게만 비춰지는 당신의 빛이 굴레속 엉켜져버린 제게
양분이되어 하루를,또하루동안을 살아가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로움의 미로를 빠져나오기 언제나 어렵습니다.
빛이 보이지 않으니까요.


제손을잡아주세요. 당신의숨결을느낄수있게요.

peace









2006/12/13 19:48 2006/12/13 19:48
  1. Ddari
    2006/12/16 01:47 [Edit/Del] [Reply]
    사랑은 사람을 변하게하지
    훈훈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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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oment of peace" - The port in Vilanova y La Geltrù, Spain




요즘들어 시간을 너무 무의미하게 소모하는것 같아 시간에 관한 얘기로 적어볼까 한다.

유년기때부터 군대있을때도 그랬고.. 지금까지.. 시간에 관한 내 생각은 항상 사용하기 나름이란게 지배적이었다.

상당히 낙관적이고 유희적인 발상이며. 우리가 추구해야할 시간의 이상적인 관념이지만.
이글을 보는 당신과 내가 그러했듯 비효율적인 소비와 낭비벽에 매번 시달리며 허우적됐던게 지금껏 우리들의 모습이다.

시간은 과거에도 그러했고 지금이순간. 앞으로의 다가올 시간도 일정하며. 순간 순간 언제나 동일한 모습으로 흘러간다.


....


어느날 "과연 이 시간을 완벽하게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본적이 있었다.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준비하는시간.

자신의 꿈을 위해 날개짓하는 시간.

견딜수 없는 고통의 시간.

기쁨과 환희. 감동의 시간...

... 그외 기타잡다시간들....


세상에는 무수한 시간이 존재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기준과 규율로써 시간을 계획하고 그에따라 행하려고 하며..

이렇게 형성된 시간관념은 자기발전에 한 요소로써 작용하기도 한다.


잘짜여진 완벽한 시간속에서 생활한다고 가정했을때.. 한편으로. 떠올랐던건...

그렇게 완벽함 속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생활하다가.. 문득 어느 지점에 이르러..

내가 느끼는 순간순간조차.. 얽매여 있는 시간속에 지배를 받는 것임을 발견하게 될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것일까? 라는 것이였다.

즉, 시간이 조련하는 스파르타식 교육에 정작 내가 있는건 아닌지 말이다.


항상 완벽만을 추구하는 시간속이라면... 살면서 겪게 되는 불가불위한 또는 불가피한 현안은 ..

그 시간과는 불일치하거나 계획에 없으므로.. 또는...의도하는 바가 다르므로 무시하거나 또는 무시되여야만 하는걸까?

'성공이나 자기목표를 위해 남을 밟거나 이를 무시하는 이들' 의 시간이 아마 이런 예가 될수있을것이다.


또한 이런 경우는 어떨까? 자신의 느끼는 감정의 순간속에도 시간의 지배를 받는다면..

슬프고 안타까운 이별순간따위의 장면은 볼수 없을것이고..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아이를. 기지를 발휘해 구출해낸 장면들 조차.. 역시.. 볼수없을 것이다.

이것 역시. 그 '것' 이 의도한 바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세상의 시간에는..

위에서 보던 목표나 야망에 휘둘려 방향이나 기준이 틀어져버린.. 그리하여.. 얽매여져버린 시간과..

한편, 자신의 의지와 감정으로 행동을 할수 있는 시간도 존재한다.

살면서 겪게되는 아름답고 경이로운 일들...
눈물로 시를써도.. 그 표현을 다할수 없는.. 그리움의 순간들..

목표와 기준에 방향이 맞춰져 계획된 것이 아닌.. 감정으로써 구성되는 시간인 것이다.

모든것에 얽매여진 시간에 살아가는 나와 당신. 그리고 우리자신들의 모습을 우리는.. 그저 애처롭게만 보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지만...

뜻하지 않게 찾아오는 감정의 순간들로 인해 기존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발생시키고.

스스로의 존재가치를 인식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다.


시간은 이세계를 뒤덮고 나아가 처음의 우주를 구성하는 절대적 개념이다.
시간속에 우리가 존재하고 있는건 감정과 이상속에 작용하는.. 순간을 모두 아우르는 것이므로..


자신의 이상과 목표로써의 아이템으로 시간을 사용하되. 감정으로써 다가오는 순간의 시간들도

소중히 하는건 어떨까?


가슴을 조여오는 시간에 질질 끌려다니듯. 지배속에 얽힌 지금, 감동의 순간은 하나의 안식처로서의
역할을 해줄것이다.



ps. 그건그렇고. 집에와서 어영부영 하지 않아야 되는데 -_-;;







2006/09/18 14:07 2006/09/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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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Posted at 2006/07/24 23:17// Posted in 라이프스토리~
무언가 견딜수 없을만큼 외로움을 느껴본적이 있는가?


볼수도 없고 다가갈수도 없고 설령 그것을 보고 곁에 있다 해도 마음만 억누르며 지내야 할 감정들..

정말 힘들고 괴로운 감정들이지만 다음날이면 그냥 흘러가는 시간속.. 나날들..

지쳐 쓰러져 잠들기 상태 이지만. .잠을 통하면 이 모든 감정들을 탈피하고자 하는건 아닌건지..


내손과 내 머리 내 얼굴.. .. 자괴감은 별수 없나 보다.


그동안 많은 곳을 이동하고 시간도 적었으며 제대로 못한 만남이나 이별..  무시하기에는 너무나 벅찬 감정이 많았었기에..


                                                             



2006/07/24 23:17 2006/07/2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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