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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봄나들이.. 2006/03/08

봄나들이..

Posted at 2006/03/08 22:58// Posted in 라이프스토리~
역시 봄날이 좋긴 좋아.

  무수한 사계중 봄처럼 따뜻따뜻 하고 뿌옇지만 포근하고 달콤하고 후루룹 쩝쩝.. -_- ..... 한 계절이 있을까.

  아침에도 역시 변함없이 회사에 갔지만.. 그제,어제 사무실 이전때메 일을 하는둥 마는둥 해서.. 오늘도 별다르게 바쁘진 않터라.. 점심먹고나니,, 몇일전 날라온 캐논 AF35ML 고쳐볼 생각에.. 하는것도 없는데 괜히 있나 싶어  조퇴~ ( 쫌만 시간때우면 앉아서 돈버는건데 -ㅅ-;; )

따뜻한 햇살은 새벽녘 공기를 버티기 위해 입은 두터운 잠바속에 끈적한 땀을 삐질삐질 할 정도였지만.

남대문에 도착하고 나서 수입상가와 시장들을 차근차근 돌아보며 봄의 기운을 만끽했다.  항상 시장은 북적댄다.

일본인, 아프리카인, 미국인, 유럽인-_- 들의 관광객을 스치고. 남대문 상가 "유진카메라" 에 내 AF35ML 을 인도했다. 저번에 보여주신 배려가 좋았던 터라 이번에도 신뢰를 갖고 접속~

렌즈캡과 UV필터 가능하면 같이 구해봐 달라고 애걸복걸했다. 렌즈알이 좀 크다보니 다칠까봐서..


...

남대문. 오랜만에 봤는데.. 100년만에 문을 열어뒀덴다.

가서 주변 정경들 사진도 좀 찍고 하려했으나. 딱히 찍을만한 건 별로 없더군..

문열어둔 곳 앞에서 자기 애인, 자기 비서, 고모님 들 사진을 찍어주는걸 보니. 내심 부러웠다.
날 찍어줄 사람은 없는거구나. ... ㅡ.ㅠ


사탕과 사탕바구니를 유독 판을 쳤다. 아마도 화이트데이 때문이겠지.. 벌써 6일앞이네,.  별반 관심없었지만
연극공연과 커플 시사회에 이미 신경이 쓰이는게. 내심 사탕이나 쵸콜릿 을 준비해야할까 싶다.

남대문에서 충무로까지 쭉 걸을까 했지만.. 가끔씩 서늘한 산들바람에..... 걍 지하철로 -_-


동대문 에 오고나니 그분이 날 시장으로 이끄셨다.

(살때는 뿌듯함에 대박이닷. ...... 지금보니 다 고물같구나 -ㅅ- )

Belomo Vilia 는 오래전 로모그래피에서 팔기도 했었는데.
이건 매우 초기 제품인것 같다.
출시가 1973년이니.. 나보다 10살 많구만. 스메나도 크기가 이정도일까.. 완전 수동이라. 두고 봐야겠다.
잡다

Canon A35 Datelux는 기계식RF 라 저번 쓰라린 G-iii 를 벗어나고저 구매했고..

Canon Snappy 는 왜 구매했는지 사고나서 보니 감이 잘 안온다.
장터에서 구하기 힘든걸 얼핏듣고 산건가?

작동은 잘 되네. 둘다.


지금시각 10시 57분.. 눈이 잠기는게 졸립다.

Belomo Vilia : http://cameras.alfredklomp.com/vilia/
Canon A35 Datelux : http://web.canon.jp/Camera-muse/camera/1976-1986/data/1977_a35lux.html
2006/03/08 22:58 2006/03/0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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